보라카이 4일차, 밤부마켓, 게리스 그릴, 씨티몰, 에어아시아 출구 수화물

2019. 5. 9. 22:09여행가즈아

4월 22일 밤 12시 비행기 ㅜㅜ

비행기 타기전에 수영하고 놀면 씻기 불편할거 같아서 물놀이는 안하고 구경만하면서 돌아다녔어요!

 [시티몰] 

맥도날드 앞에서 트라이시클을 타고 시티몰에 갔어요

가까운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멀었어용!

가격은 150페소

아직 공사중인곳이 많으니 마스크 꼭 챙겨가세요

시티몰 안에는 큰 슈퍼마켓이 있어요

가격은 비싸지만 다른 마켓에서 보지 못했던 과자나 음료 등 많았어요

안에는 기념품 샵 같은게 있는뎅... 볼게 그렇게 많치는 않아요

와이파이는 매우 안터지지만 에어컨은 빵빵한 시티몰은 ..... 시간이 없다면 굳이 안가셔도 될것 같아요 ^^

 [밤부마켓] 

밤부마켓은 해변가 근처에 있는 기념품 시장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가격은 매우 싸지만 스테이션3쪽으로 가면 이름 없는 기념품 시장이하나더 있는데 거기보다는 비싸요!

밤부마켓 : 열쇠고리 7개 100페소

스테이션3쪽 마켓 : 열쇠고리 8개 100페소

기념품으로 살만한게... 그렇게 많치 않아요

그래서 저는 열쇠고리 사고 뒤에 이름 새겨달라고 했어요(스테이션3쪽, 진짜 예쁘게 새겨주셔서 감동)

 [게리스 그릴] 

게리스 그릴은 워낙 인기가 많아서 항상 줄서 있어요 ㅜㅜ

조금 애매한 시간에 갔더니 줄 없이 바로 입장!

메뉴판은 한국어로 되어 있어서 읽기 편하실거에요

저는 마늘밥(49) 오징어(415) 족발(575)와 산미구엘 오리지널, 게리스 아이스티를 시켰어요

오징어! 진짜 맛있어요!!

족발은....맛있는데....느끼하고 좀 냄새나서 많이는 못 먹겠더라구요..

게리스 아이스티는 궁금해서 시켜봤는데 무슨 맛인지 알수 없는 맛....

맛이 없는것도 아니고 있는것도 아닌 맛이였어요 ㅋㅋㅋ

게리스 그릴도 에스보라카이에서 준 멤버십 카드가 적용되는 곳이라 10% 할인 받아서

1179.99페소가 나왔답니다

[바나나 간식] 

바나나튀김이랑 롤(?) 바나나에요

바나나튀김은 좀 달고 롤(?)바나나는 진짜 맛있어요!

또 먹고 싶은 맛...

둘다 20페소로 길 가다보면 여기저기 있으니 기회가 되신다면 꼭 드셔보세요!

(스테이션3쪽에 많고 해변가 말고 뒷쪽(차다니는쪽)에 많아요)

 [스크럽 마사지] 

밤밤바? 위에 위치한 곳에서 마사지를 받았는데 지금까지 받은 곳중에 제일 좋았어요!

스크럽 마사지 1시간 30분 1,200페소 

팁은 100페소

30분 정도 스크럽 마사지받고 샤워 후 1시간 전신마사지를 받아요

지금까지중에 스크럽 마사지가 제일 좋았고 샤이 마사지가 힘도 쎄고 중간중간 타이 마사지(?) 같은것도 해주시고

역대급으로 좋았어요!!!

왜 샤이마사지를 마지막날 알았을까 ㅜㅜ

에스보라카이에서 준 망고 쉐이크 교환 쿠폰을 사용해서!

디몰 안에 위치한 레몬카페에서 바꿔서 먹을 수 있어요

카운터 앞에 이렇게 사용 가능한 쿠폰이 있어요!

쿠폰 보여드리면 바로 망고쉐이크를 똿!

역시 여기도 망고쉐이크 맛있지만 조나스가 짱인듯

 [항공 외부 라운지] 

에스보라카이 픽업샌딩 저녁 7시 30분 맥도날드 앞에서 만나 공항까지 데려다 주셔요

(비행기는 밤 12시 05분이였답니다)

픽업 샌딩 시간은 에스보라카이에서 정해주시고 올때와 동일하게

직원분이 하나하나 다챙겨주시면서 공항까지 같이 가요

중간에 사무실에 들려 빨간 카드와 악마의 잼 쿠폰을 받았는데

공항 맞은편에 있는 외부 라운지를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에요

(공항 내부에도 라운지가 있어요, 외부 라운지 같은 경우 한국사람들을 위해 만든 사업장 같은 곳이에요)

외부 라운지 내에는 음식도 팔고 화장실도 있고 선물사는 곳도 있어요

이것저것 많았고 특히 악마의 잼 종류가 여러개 있었어요

보라카이에서 악마의 잼을 많이 사간다고 하니

시식해보고 마음에 드시는 걸로 구매하세요!

저는 따로 사진 않고 받은 쿠폰을 사용해서 교환만 했어요

증정용으로 받는 잼은 코코넛 잼이에요

내 입맛에 안 맞앙... 별루얌..

잼은 기내 반입 안된다고 써있는데.. 수화물을 신청안했기 때문에 ..

혹시나 해서 옷들 사이에 깊숙하게 넣었더니 잘 들고 왔답니다ㅋㅋㅋㅋ

 

 [한국으로 갑시다] 

공항에 들어가면 안에 안내해주시는 현지 분들이 계셔요

출국심사 오래걸린다고 하는데 30분 정도면 다 끝나더라구요

1. 우선 들어가기 앞서 문 앞에서 여권 검사를 해요

2. 들어가면 엑스레이 짐 검사를 하고

3. 티켓받으면서 짐 붙이러~

위탁수화물 없어요 하니까 무게도 안재더라구요(단, 캐리어가 아닌 백팩이였음)

저 앞분은 위탁수화물 20kg 신청했는데 그걸 넘었나봐요 돈을 더 내고 계시더라구여 ㅜㅜ

현장에서 돈 내면 더 비싸니... 무게 신경쓰셔야할거 같아요

4. 그리고 바로 옆에 공항세를 내는 곳이 있어요

티켓과 함께 한사람당 700페소 내야해요!

5. 그리고 마지막으로 짐검사 한번 더 하면 끝!

공항 안은 진짜 작아요

2층에 면세점이라고 있긴한대 술이랑 초콜렛만 판매하고 있어요!

그리고 옆에 기념품샵이랑 노니쥬스, 카페, 바나나칩, 고구마칩, 라면 파는곳이 있어요

공항 근처에서 저녁 먹고 들어가려고 했는데 진짜 아무것도 없어서

그냥 들어왔더니 배고픈것 ㅜㅜ

그래서 라면을 시키면 뜨거운 물도 함께 주셔서 맛있게 먹었답니당

공항 안에 화장실에 사람 진짜 많아요...

이렇게 앉을 수 있는 의자도 있어서 여기서 라면 먹고 기다리다 보면 방송이 나와요

에어아시아~~~~~~~~~~~블라블랍를라 하면 1층에 내려오셔서  티켓 보여주고 집으로!

 

재미있었던 보라카이 여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