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여행! 1일차! 에어아시아 비행기 수화물 맞추기 및 에스보라카이 픽업샌딩

4월 19일 오전 6시 15분 비행기를 타고 칼리보 공항으로!!

에어아시아의 경우 기내수화물은 7kg ㅜㅜ 캐리어외에 가방 하나더 가져갈 수 있는데 둘다 잰다고 해요!

캐리어가 2~3키로 하기 때문에 그럼 내 짐은 4키로만 넣어야하는데...

이건 절대 불가 아무리 가방을 챙겨도 9키로!

혹시나 공항에서 무게 초과로 걸릴경우 36,000원을 내야해요 ㅜㅜ

그래서!!! 4시간 전까지 수화물을 추가할 수 있기 때문에 수화물을 추가할까...고민도 했지만!

과감하게 캐리어를 버리고 백팩과 휴대용가방(?)을 가져가기로 했어요!

그러니 무게가 6키로!! 두둥!

들고 다니는데 힘들긴하겠지만 짐을 들고 이동하는 시간은 별로 없어서 그냥 조금만 고생하기로 했답니다

그리고 좌석은 한국에서 같이 붙여달라고 하면 붙여주는데

귀국 하실때는 말해도 안붙여주는 경우가 있다고해요

그래서 저는 그냥 좌석 선택했답니다!

 [인천국제공항체크인] 

비행기 시간은 오전 6시 15분 4시 전후로 체크인을 할 수 있어요

(셀프 체크인은 없답니당)

이때 무게 재기는 하는데 별로 신경도 안쓰시더라구요

그리고 가방 두개 다 잰다고 하셨는데 하나만 잼

기내식은 비행기 타고 30분 후에 바로 주시구염 미리 시킨 밥이랑 물이랑 같이 준답니다

기내식 신청안하면 물도 돈내고 마셔야해요

 에어아시아 비행기 가격 2인 450,150원 

(좌석, 기내식포함)

 [칼리보공항 도착] 

인천공항처럼 통로?를 통해서 내리는게 아니라 비행기에서 계단타고 내려와서 입국장으로 걸어가요

다른 블로그보면 면세점 검사한다, 오래걸린다 등등 다양한 말이 많은데

면세점에서 산거 검사 안했구여

15분? 만에 입국 심사 끝났어요

 

입국심사서 쓸때 영어라 좀 고생했는데 그거 딱히 신경도 안쓰고

진짜 순식간에 끝나요

 [픽업샌딩] 

 2인 78,444원 

(위메프 행사때 구매, 25000원 포인트 환급)

1. 공항에서 나오면 바로 앞에 많은 픽업샌딩 업체들이 나와있어요

그냥 아무나 한테 업체 말하면 데려다 주셔요!

업체 현지분이랑 인사하고 유심이랑 환전한다고 잠깐 갔다왔어요

(현지분들 한국말 다 잘하세요! 걱정않으셔도된답니다)

사람들 모여있는 뒷편에 환전가게 있구여

앞에 유심 가게 있어요!

(막 급하게 하느라 사진이 없어요 ㅜㅜ 저처럼 급하게 하실 필요 없을 듯)

환전의 경우 두가게 모두 환율 동일하기 때문에 아무데서나 하시면 될거 같아요

유심은 일단 500페소부터 부르시는데... 300페소가 가장 평균 가격이니 깍으세요!

5일 8기가가 300페소랍니다

본인 유심은 꼭 잘 챙기세요~

**** 귀국하실때 공항세를 내야해요 인당 700페소이니 꼭 따로 챙겨놓으세요!

2. 잠시 후 사람이 모두 모이면 봉고차를 타고 가요

평균 2시간 걸린다고 써있는데 미친듯이 달려요 마구마구마구 달려서 1시간만에 감...

멀미하시는분은 꼭!! 무조건!! 멀미약 드시고 가세요!

3. 까띠끌란 선착장에 도착해서 현지업체분을 따라서 배타러가요~

(공항에서 본 분 외에 추가로 다른 분들도 나와서 기다리고 계시더라구요)

호텔 물어보시고 알아서 다 표나 필요하신거 해주시니 그냥 따라가시면 된답니다

표는 1인에 75페소에요

이미 픽업샌딩 가격에 포함되어 있으닌 표만 챙겨서 바로 배타러~

배타기 전에 캐리어의 경우 직원분들이 다 챙겨서 배까지 실어주시니 편하게 몸만 타면 된답니다

배는 15분 정도 타요

맑은 하늘과 바다 구경하다보니 순식간에 도착!

4. 보라카이 도착!

트라이시클을 타고 호텔 앞까지 직원분이 동행한답니다

픽업샌딩은 에스보라카이(픽업, 선셋, 호핑예약) 에서 예약했어요

중간에 에스보라카이 사무실에 들려서 설명듣고 선물도 받고 호텔로!

3개 이상 (2개였나....3개였나...) 에스보라카이에서 구매하면 S보라카이 멤버쉽을 주는데!

요게 매우매우 유용하답니다

(아리아, 조나스, 게리스 그릴, 마냐냐 등등 할인되고 레몬카페에서 망고훼이크 무료제공)

그리고 무료로 망고쉐이크와 샌드위치, 망고3개, 노니비누주시고

혹시 무슨일이 생길지도 모르니 현재 휴대폰 제공!

 

 [더페라 호텔] 

디럭스 퀸 3박 238,536원

(사진이 없네여..)

호텔 내부 괜춘하고 직원분들도 매우 친절

숙소도 매우 괜찮고 다 좋았음

특히 위치가 대박! 각종 액티비티 모임 장소인 맥도날드 스타벅스 인근이며 디몰도 가까움

체크인 시간은 오후 2시!

6시부터 10까지 조식! 조식도 맛있엇다!!

현지식 먹는 느낌이라 더 좋았음

 [화이트비치] 

매우 뜨겁고 매우 이쁘고 맑은 화이트 비치!!!

풍덩풍덩 어푸어푸

 [저녁 : 치킨인아살] 

디몰 내에 위치한 치킨인아살

주문한 가격에 10% 서비스 가격 붙어용

꼬치 : Pork Barbecue/stick

야채처럼 생긴거 : Apan-Apan(Adogong kangkong with bagoong) 깡꽁이라고 부르면 알아들으셔요

: 시큼새끔하면서 끌리는 맛!

닭다리 : SPICY PA-A

세개다 맛있었어요!

소스는 간장! 그냥 시커먼거 ㅋㅋㅋ 뿌리고 깔라만시 짜주면 된답니다

저 빨간건 매운 고추인가봐요 매운거 못드시는 분은 조금만 넣어서 드세요~

 [마사지] 

발마사지 350페소! 팁 50페소

지나가다가 아무나한테 물어보고 350까지 깍으세요!

다들 한국말 대충은 하시니 한국어로 말하셔도 된답니당

진짜 고급스파나 해변바로 앞에서(천막치고) 받는거 아니면 거의 시설은 비슷한거 같아요

 [맥주 가격] 

버진 마켓이 그 근처에 있는...조금 큰 슈퍼마켓인가?보다 싸요~

산미구엘 오리지널 병 : 320ml 45페소

산미구엘 오리지널 캔 : 330ml 48페소

이였던거 같아요

(확실하지 않아요;;)

 

 [1일차 팁] 

1. 화장실은 미리미리 호텔에서

디몰에 화장실있는데 5페소 받아요

(사람 없을 경우 그냥 들어가도된답니다)

2. 밤에 해변 꼭 가보세요! 별이 너무 예뻐용

3. 스노쿨링 장비 있으면 매우 좋을듯

스노쿨링 장비 사갔는데 해변 얕은 물까지 물고기들이 많아서 너무 좋았어요

4. 선크림 무조건 필수! 너무 뜨거움!!!!!!

현지 선크림 SPF100있는데 생각보다 비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