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맛집 옥된장, 점심특선 전골, 술안주 소고기 수육전골

길동역과 강동역 사이에 있는 옥된장에 다녀왔습니다
얼마전 신규오픈을 한곳인데 이미 길동맛집으로 소문나있더라구요

생일겸 술한잔 하기 좋은 곳을 찾다가 방문했어요

옥된장의 메인 메뉴는 수육 과 된장 전골이에요. 점심 특산도 있고 가격도 착해요!

 

 

포장해 가시는 분도 있고 평일에도 7시가 넘으니 손님이 많더라구요

 

 

내부는 전체적으로 옛스러우면서 깔끔한 느낌

 

 

옥된장은 상시 리뷰이벤트 진행중이에요
네이버, 인스타그램 이벤트로 리뷰 작성하면 사리 또는 음료를 주신답니다

 

 

메인 메뉴인 수육전골은
소꼬리 중 55,000원 / 대 82,000원
매운소꼬리 중 58,000원 / 대 85,000원

​모듬 대 52,000원 / 중 35,000원

 

전골 중 사이즈는 2-3인분정도라도 해요
저는 2인이서 갔지만.. 모둠전골 중, 우렁미나리전을 주문했습니다

처음에는 전골만 시켰는데.. 미나리가 너무 맛있서서 우렁미나리전까지 주문했어요!

우선 수육전골 맛있게 먹는법
전골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고 드세요 육수가 부족하다면 리필가능!
중간에 미나리 추가하면 더욱 맛있다고 해요

모듬 고기 하나하나가 엄청 크고 부드러워요
모듬고기는 소고기 3종수육으로 구성되어 있고 국물은 맑고 진한데 미나리 맛과 향까지 나니.
완전 술안주더라구요

왜 다들 미나리를 추가해서 먹는지..알겠더라구요

​술좋아하는 남편은 길동맛집 리스트에 추가했답니다!

 

 

야들야들한 수육, 꼬들꼬들 스지, 미나리, 고추, 당면까지 완벽조합...

수육의 간이 살짝 심심하다면 김치 또는 가운데 마늘소스를 함께먹으면..딱..

마늘파 간장? 소스인듯한데 너무 짜지않고 딱 좋더라구요

스지는 사태살의 힘줄과 근육부위로 쫀득, 꼬들한 식감입니다 스지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구요

​

우렁미나리전!
미나리전 처음 먹어보는데.. 역시 미나리는 배신하지 않습니다

빠삭한 식감에 미나리향과 맛, 우렁의 쫀득한 식감까지!역시! 술안주!

우렁미나리전은 기름짐 없이 깔끔한 맛이라 꼭 드셔보세요!

수육전골은 육수가 리필 되기때문에 저희는 바로 리필!
국물이 진하고 맛있어서.. 국물 순삭이더라구요
무조건 1회이상.. 리필하세요..

깔끔하게 남기지 않고 클리어!

옥된장 길동점 주차는 1시간 무료, 이후 유료이며
화장실은 식당 밖 건물에 있습니다!
옥된장은 점심 특선도 있어서 강동, 길동역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가시기 좋을것 닽아요

전체적으로 음식이 깔끔하고 맛있어서 점심에 가기에도 좋고 저녁에 술 한잔 하러 가기에도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