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 계약 후기, 특약사항 및 등기부등본 보는법, 표제부 갑구 을구, 전세 담보확인

2021. 3. 10. 10:38결혼준비

 

직방, 다방을 통해서 집을 봤어요

처음에는 네이버 부동산으로 보다가 각종앱까지 다 봤답니당

 

*네이버 부동산이 가장 허위매물 없는 곳이에요*

 

직방을 기준으로 집 구하는 법을 살짝 얘기 해볼게요

원하는 지역을 검색한 후 필터로 조건을 검색하시면 그에 맞는 조건들만 볼수 있어요

원하시는 매물이 있으시면 전화하기, 문자하기로 부동산과 연결이 가능해요

 

이때 보실사항!

1. 대출 가능한 집인지 : 대출이 불가능할 경우 불법 증축이나 매물에 문제가 있을수 있어요

2. 옵션 사항

3. 집의 방향

4. 관리비 : 빌라기준 3~7만원 사이 인것 같아요

5. 매물의 크기, 층, 구조(원룸, 투룸 등)

 

다 고려해보시고 마음에 드는 매물일 경우 바로 전화하셔서

볼 수 있는지 확인하시는게 좋아요

 

좋은 매물은 어물쩡어물쩡하다가 놓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매물 보시고 마음에 드시면 대부분 바로 계약금을 넣는다고 해요

아니.. 마음에 든다고... 2년이나 내가 살집이고 보증금 금액도 큰데 한번에 결정을 어케하지 싶었는데...

.... 다들 그렇게 한다고 하네요

 

대단쓰..

 

저는 약 7~8 곳 정보 집 봤고 그 중 마지막 집으로 했어요!

 

우선 계약금으로 대부분 100~300정도 넣는것 같더라구요!!

저는 300만원 계약금으로 넣었고 이틀 뒤 계약서 쓰러 다시 부동산에 방문했어요

 

너무 큰돈이라서 벌벌 떨면서 계약했네요 ㅋㅋㅋ


★ 넣고 싶었던 특약사항

(하지만 하나도 못 넣었다는거 ㅋㅋㅋㅋㅋㅋ)

- 전세반환보증보험 가입이 불가 시 계약을 파기하며 계약금의 배액을 보상 또는 월세와 이사비를 지원한다.

- 임대인은 계약 당시의 등기부상 권리관계 상태를 잔금 익일까지 유지하기로 한다. 이를 위반할 시 임차인은 언제든지 계약을 해지할 수 있으며 이때 손해배상 금액은 관련 법규에 따르도록 한다.

- 임대인은 잔금시까지 추가 제한물권의 설정 등 권리사항에 변동이 없는 조건임

- 전세자금 대출이 안되면 이 계약은 해지하기로 하며 계약금을 즉시 돌려주기로 한다.

- 각종 조세 및 공과금(관리비, 전기, 수도)은 잔금지급일 기준으로 한다.

- 현 시설물 상태에서의 계약이며 임대인은 임대차 존속기간 중 주거시설에 대한 중대결함(보일러, 바닥배관, 바닥누수, 디지털도어락, 전등기구, 디지털세스템, 샤시 등)과 노후로 인한 수선은 즉시 교체, 수리해줘야한다.

- 임대차 계약 만료일에 새 임대차 계약의 성사 여부에 관계없이 임대인은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반환해 주기로 한다.


★ 등기부등본 보는 법

표제부, 갑구, 을구 로 나뉘어져 있는 등기부등본은 누구나 떼서 확인할수 있어요

1. 표제부 : 표제부에는 해당부동산의 소재지번, 건물명칭, 건물번호 -> 주소, 몇층, 크기 등

2. 갑구 : 소유권에 관한 사항 -> 집주인이 변경된 사항들사항들, 매매인지 경매인지 등기원인

3. 을구 : 소유권이외의 관계 -> 저당(담보)여부

 

★ 이때 확인하셔야할 사항은 내가 돈을 보내는 집주인과 갑구의 집주인이 동일한지

★ 을구에 깔끔한지, 을구에 줄이 그어져 있을 경우 해당 담보는 모두 해결된 사항으로 신경안쓰셔도 돼요

★ 을구에 담보가 있다면 입주전까지 갚을 여력이 있는지 확인!! 필수!!!

 

http://www.iros.go.kr/PMainJ.jsp

 

http://www.iros.go.kr/PMainJ.jsp

 

www.iros.go.kr

 

등기열람/발급 - 열람하기 - 해당 주소 검색 후 열람 or 발급하시면 된답니당

매물 마음에 든다고 하실 경우 대부분 부동산에서 미리 등기부등본 떼서 확인시켜주니

직접 떼서 보실일은 거의 없으셔요

등기부등본 열람 수수료는 700원, 발급 수수료는 1000원이에요

아깝다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담보가 있는지 꼭 확인해야하는 사항이니까요

해당 주소가 맞는지 확인하시고 진행하시면 된답니다

 

저는 처음에는 부동산에서 등기부등본 확인시켜줬고

확정일자 받고 혹시 몰라서 제가다시 떼서 확인했어요